1. 디아스포라의 삶의 곤고함이 깊어갈수록 영혼의 목마름과 갈망 또한 커져 갔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음의 비밀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신비가 말씀 안에서 디코딩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해명과 이식을 하나님께 소명으로 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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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가 다시 발견한 복음은 새로운 운명의 유전자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계였습니다.

이 생명의 원리를 어떻게 한 생명에게 이식할까 하는 것이 복음전달자의 정체성을 가진 목회자로서 갖게 된 유일한 관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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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통적 제자훈련의 틀 안에서 이 복음의 이식을 시도하면서 점차 독자적으로 임상적인 체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복음의 DNA적인 완결성과 그 생명력을 극대화하는 영성 훈련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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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음 DNA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 제자훈련을 양육엔진으로 장착한 이후 20년 동안 교회는 근본적인 체질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 패러다임의 변화는 평신도 개인을 영적 소비자에서 복음사역자로, 전통적 의사결정 구조를 역동적 사역 구조로, 제한된 지역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실제적인 전환을 의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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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럽 디아스포라 교회들 안에서 이 열매를 함께 나누고 양육 시스템으로 공유하면서 규모와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영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청과 권유에 따라 대안적 목회의 해답을 찾는 한국의 건강한 교회들에게 이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검증되고 프로그램화된 복음의 진검승부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